뉴스

"배달시켰다가 표적 됐다"…'혼자 사는 집' 다시 찾아간 배달원

과거 배달을 갔던 여성의 집을 한 달여 만에 다시 찾아가 침입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배달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배달 과정에서 피해자가 혼자 사는 사실을 파악한 뒤 다시 찾아간 겁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주거침입강간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11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20대 베트남 국적 여성 B 씨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달원으로 일하던 A 씨는 범행 약 한 달 전 B씨의 집에 배달을 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이후 B 씨가 혼자 거주하는 것을 알고 다시 집을 찾았고, 더운 날씨 탓에 열려 있던 출입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 B 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당시 집 안에 B 씨의 지인들이 함께 있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가 이뤄지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A 씨의 동선을 추적해 지난 6일 긴급체포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8일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