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아파트 입주 물량 추이
다음 달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전국의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연중 최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8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의 새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 4천17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물량이면서 월간 기준으로 2021년 4월 1만 3천354가구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9천51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7천763가구 대비 23% 증가하지만 8월 1만 2천488가구보다는 24% 감소합니다.
서울의 입주 물량이 3천438가구, 경기도가 5천950가구이며 인천은 126가구에 그칠 전망입니다.
지방의 입주 예정 물량은 총 4천660가구로 지난해 7천357가구 대비 37% 감소할 전망입니다.
부산과 대구, 대전, 울산 등 주요 광역시의 아파트 공급이 위축된 영향입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에 진입하는 시점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임대차 시장의 가격 민감도가 어느 때보다 커질 수 있다"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도 전월세 가격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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