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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기밀매 조직 은신처?"…'제주 실종 지도'까지 퍼져 '발칵'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과 관련해 각종 괴담이 퍼지고 있는 제주에서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들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까지 만들어져 배포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온 지도에는 제주시 한림읍과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까지 최근 발견된 4명의 실종 사망자의 발견된 장소가 각각 표시돼 있습니다.

먼저 장 모씨의 시신은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밭에서 발견됐고, 같은 날 제주시 애월읍에선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23일에는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발견됐습니다.

또, 22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지난달 2일 최초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과 사흘 동안 실종자 4명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이들 사건을 묶어 각종 의혹이 제기돼 괴담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일부 SNS에서는 "제주에 중국에서 온 장기 밀매 조직의 은신처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는 식의 전혀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나오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혼자 가기 무섭다"는 반응과 함께 제주 여행을 취소하고 행선지를 바꾸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들 4명의 사망 사건이 서로 연관돼 있다는 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취재: 정다은, 영상편집: 최강산, 디자인: 육도현,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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