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주기행'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주기행'은 개봉 첫날인 26일 전국 3만 6,79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약 한 달째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개봉한 '경주기행'은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으나 두 대작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오디세이'는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 관객 765만 명을 돌파했다. 4주 차 평일에도 19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저력을 발휘 중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5주 차에 접어들며 기세가 꺾였지만 4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누적 관객은 826만 명을 돌파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주연을 맡았고 변요한은 특별출연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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