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를 타면 한 줄로 서시나요, 혹은 두 줄로 서서 가시나요?
에스컬레이터 줄 서기가 공론장에 오릅니다.
행정안전부는 모레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민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와 시민단체는 지난 1998년 한 줄 서기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자 2007년부터 방향을 바꿔 두 줄 서기 캠페인을 벌였죠.
하지만 시민들의 호응이 크지 않았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2015년 캠페인을 중단했습니다.
한 줄 서기와 두 줄 서기를 둘러싼 논쟁이 11년 만에 다시 공론화되는 셈인데요.
반복되는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가 배경입니다.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135건의 사고 가운데 90건이 이용자 과실로 발생했고, 이 가운데 넘어짐 사고가 78%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안전이 중요한 만큼 두 줄 서기가 더 낫다'는 의견과 '바쁜 사람을 위해 한쪽을 비워두자'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더팩트)
"급하니까 한줄" "안전 위해 두줄"…11년 만에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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