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협의한 뒤 나서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문제를 또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다만 의견을 좁힌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김 장관과 면담한 뒤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결론을 내진 못했다"며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좁혀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2일 김영배 민주당 의원을 만난 직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탄천물재생센터 주택 공급 방안을 오늘 김 장관에게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이 계획을 심도 있게 말씀드렸고, 김 장관으로부터도 검토해 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일주일 정도 뒤에 다시 김 장관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쯤이면 여러가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겠다,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용산공원은 본체부지 전체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힘줘서 설명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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