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대입 예측 설명회 (자료화면)
다음 달 시행되는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졸업생이 11만 명을 넘으면서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지원자가 50만 128명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1만 1,785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은 38만 8,203명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보다 줄었지만 졸업생 등은 11만 1,925명으로 1년 전보다 6,235명 늘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평가원이 접수 인원 통계를 공개한 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이후 졸업생 수가 가장 많고 졸업생 비율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의사제 도입에다 대입 제도 개편의 영향으로 재수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내신이 5등급제로 전면 개편되기 때문에 2027학년도 수능을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보는 졸업생이 많다는 게 입시업체의 분석입니다.
특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에서 자연계 학생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로 몰리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 2,504명으로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때보다 4만여 명 늘면서 2011학년도 이후 최다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 1,060명으로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9월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62개 고등학교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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