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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 특검보 후보 오늘 중 추천…출범 준비 속도

선관위 특검, 특검보 후보 오늘 중 추천…출범 준비 속도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오늘(25일) 오후까지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를 찾아 조순열 회장을 예방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엄선한 (특검보 후보) 명단을 특검 사무실로 보내주기로 했다"며 "오후에 마무리 인선 작업 후 오늘 중 대통령실로 10명 명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중 법무부와 경찰로부터 선발대 인력을 파견받아 출범 준비작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입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을 준비도 마무리 단계라고 했습니다.

이 특검은 "합수본 기록이 다 정리돼서 몇 페이지 분량인지도 다 통보받았다"며 "기록만 받아서 재검토하는 건 상당한 비효율이 많고 시간적으로도 부담되기 때문에 주제별로 수사한 내용에 대해 중간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정리해서 이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어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더베이스서초빌딩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해 내부 파견 직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검증에 특검의 참관을 요청한 상태라 관련 절차와 법률적 근거도 검토 중입니다.

이 특검은 이날 조순열 회장을 만나 특별수사관 모집도 요청했습니다.

이 특검은 "특별수사관 수요가 상당히 많다"며 "취임 인사차 방문했고, 유능한 수사관을 모집해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특검은 수사팀 실무와 행정을 담당할 수사지원단장에 하종찬 전 서울북부지검 총무과장을 임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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