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천안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1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외국인은 "부모의 싸움을 말리려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구급대원들이 들것을 가져오고, 구급차로 피해자를 이송합니다.
오늘(23일) 새벽 한 시쯤 19살 외국인 남성 A 군이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말리던 어머니까지 다치게 했습니다.
대학생인 A 군은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신고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사업 문제로 다투는 부모님을 말리다가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 : 뭘 떨어뜨리고 퉁퉁거리고 하니까 이제 싸우면서 목소리는 잘 안 들리고 그런 소리로만 들릴 수도 있는데…. (평소에도) 시도 때도 없이 쿵쿵거리고 그럴 때가 있거든요.]
가족들 모두 외국 국적이지만 경찰은 국내법에 따라 조사하고 A 군에 대해 존속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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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50분쯤에는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7명이 탄 낚싯배가 30톤급 어선과 충돌 후 뒤집혔습니다.
닻을 내리고 낚시를 하다가 일어난 사고로 갑판에 있던 3명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고, 충돌 당시 선내에 있던 나머지 승객 4명도 선체가 완전히 뒤집히기 직전 구조됐습니다.
승객 중 60대 남성 한 명이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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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쯤에는 전남광주 신안군 자은도 인근 바다에서 수상스포츠를 하던 남성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서프보드를 붙잡고 있던 남성을 구조했고,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송창건 TJB, 화면제공 : 천안동남소방서·통영해경·목포해경)
"부모 싸움 말리다 홧김에"…아버지 살해 후 자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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