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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여당, 주택용지 확보 방안 제시해주면 적극 검토"

청와대 "여당, 주택용지 확보 방안 제시해주면 적극 검토"
▲ 청와대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단체장이 주택용지 확보 방안을 제시해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2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0차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주택공급은 무엇보다 시그널이 중요해 국민의 주거불안은 막연한 약속이 아니라 구체적 계획으로 해소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 공급되는지 스케줄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주택공급 대폭 확대하는게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이중에 가장 핵심적인 것은 주택용지를 확보하는 일"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지역 상황에 밝은 여당의 지역위원장들과 단체장께서 단기간에 공급 가능한 주택용지 확보 방안을 제시해주면 청와대와 정부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세제 개편안은 결정된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게 아니라,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한 출발점인 안을 발표한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합리적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도 당과 정부, 청와대가 청취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세제 개편안이 보다 합리적 정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다시 한번 세심히 살피고 정책의 완성도와 국민 수용성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실장은 다음 달 열릴 정기국회와 관련해 "정책을 국민의 삶 속에서 구현하는 마지막 단계는 입법"이라며 "정부는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국회에 필요성을 더욱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당에서도 여야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필요한 법안이 적기에 처리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기점으로 당·정·청이 함께 국민께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성과로 만들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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