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1일), 청와대에서 주요 부처 장관 및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합니다.
반부패정책협의회는 각 부처가 개별적인 비리 사건들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범정부 차원에서 반부패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반부패 관계기관 장관회의입니다.
지난해 정부 출범 이후 이 회의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회의엔 국민권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재정경제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감사원장, 국가정보원장 등 18개 기관장이 참석합니다.
세션별로 담당 기관이 토착 비리 근절, 공공 계약 비리 근절, 보조금 부정수급 등 국가재정 편취 근절, 전관 유착 근절 등을 주제로 보고한 뒤 종합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장윤기 사건이나 '거제왕' 논란으로 불거진 '향찰' 문제를 비롯한 경찰 내부 비리 근절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20일)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역대 정부들도 임기 초반의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며 "같은 우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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