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강구안 해양 쓰레기 수거
지난 17일 내린 기록적 호우 여파로 경남 남해안 해안에 각종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해안 환경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통영 죽림 해안변과 강구안 등 주요 해안에는 집중호우 이후 각종 부표, 스티로폼, 초목류 등 쓰레기가 대량으로 떠밀려왔습니다.
이에 통영시는 청소선 '아라호'와 폰툰보트 2대, 집게차, 해양산업과 직원, 기간제 근로자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해안변 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라호는 섬 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육지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거된 쓰레기는 신속히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하고 해양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해안변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많이 증가했다"며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정비해 쾌적한 해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영해경은 해상에 방제함정을 투입해 컨베이어벨트식 회수기를 활용,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하루 거제 둔덕면 학산 아사마을 앞 해상에서 수거한 양만 2t에 달합니다.
옥현진 통영해경서장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 종사자들의 삶의 터전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도 해경의 임무"라며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과 안전한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통영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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