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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린母, 린의 이혼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숨겨뒀던 진심 고백

[스브스夜] '미우새' 린母, 린의 이혼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숨겨뒀던 진심 고백
린의 엄마가 린에게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난 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린은 엄마와 함께 속초로 떠났다. 특히 이날 여행은 단둘이서 하는 첫 여행이라 눈길을 끌었다.

린이 이끄는 대로 미슐린 투어를 마친 엄마. 그리고 린은 마지막 코스로 속초 오션 뷰 호텔로 향했다.

하지만 도착한 곳에는 호텔은 보이지 않았다. 린이 준비한 오션 뷰 호텔은 바로 자신의 차 트렁크를 이용한 트렁크 호텔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 속소 시장에서 사 온 음식들을 먹었다. 그리고 배달 요리까지 준비해 속초 오징어 한 상이 차려졌다.

바다를 만끽하며 즐기는 오징어 한 상에 린은 "아빠랑 언니도 같이 왔으면 좋았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모녀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린은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당부하며 "나는 엄마한테 고마운데 엄마는 나한테 고마운 거 없겠지?"라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그냥 뭐 어떻게 엄마가 낳았지만 어떻게 저런 딸을 낳았나 싶다.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 잘하고 있어"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린은 "나한테 서운했던 거 말해줘, 고칠게"라고 했다. 이를 들은 엄마는 한참을 망설였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린의 엄마는 "그냥 얘기도 없이 갑자기 와서 그러니까 당황스럽고 놀랐지"라며 린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 뭐 이혼이 흉이 아니라고 해도 부모 마음은 그렇지 않아. 잘 살면 좋은데"라며 "그러면서 또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었다"라고 딸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린은 "엄마 내가 더 잘 살게"라고 약속했다. 그러자 엄마는 "알았어. 엄마는 믿어"라고 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날 린은 자신의 노래 중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의 꿈"을 언급했다. 이에 엄마는 "그런데 그 노래 부를 때마다 우니까 안 됐어 한편으론. 좋으면서도"라고 했다.

이를 들은 린은 "이 노래 가사를 쓸 때 엄마한테 문자를 했었다. 엄마는 꿈이 뭐야 하고 물었는데 너희 건강하고 행복한 거라고 그랬다. 그래서 엄마 꿈이 뭐냐고 다시 물었는데 그런 거 생각 안 해봤다고 했다. 그때 엄마는 엄마로서의 꿈이 내 행복이구나 싶어서 짠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리고 엄마만을 위한 "엄마의 꿈"을 즉석에서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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