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7월 이달의 골 수상자인 전북 김예건
전북 현대의 고교생 미드필더 김예건이 프로축구 데뷔골로 K리그 '이달의 골' 최연소 수상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2일) "김예건이 7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골을 터뜨린 선수를 팬 투표로 뽑아 주는 상입니다.
7월은 K리그1 16∼20라운드를 대상으로 했고, 김예건과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팬 투표 결과 김예건은 4천973표(59.2%)를 얻어, 3천433표(40.8%)를 받은 완델손을 제쳤습니다.
2008년 8월생으로 최근 만 18세가 된 김예건은 지난달 11일 열린 17라운드 울산 HD전(전북 3대 1 승)에서 후반 34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이달의 골 후보가 됐습니다.
전북의 18세 이하(U-18) 팀 영생고 3학년생인 김예건의 프로 데뷔골이었습니다.
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골 맛을 본 김예건은 역대 최연소 이달의 골 수상 기록까지 새로 썼습니다.
연맹은 이달의 골을 2023년부터 시상했으며, 강원FC 소속으로 2024년 7월 26일 전북 전에서 골을 넣은 양민혁(18세 3개월 10일)이 종전 최연소 수상자였습니다.
김예건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줍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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