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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성태 "장동혁 퇴진 서명에 지지 서명 맞불? 쌍팔년도식 '눈눈이이' 대응…당원 중심 혁신 안 돼"

- 부동산 세제 개편에 국무회의 농담까지…극대노
- 확정안 아니다? 보완수사권도 뉘앙스만 풍겼어
- 정부가 정해놓고 여당에 떠넘겨…직접 수정하라
- 李 지지율 하락 원인? 과거 실패한 정권 답습해
- 與 풀 큰데 강성 지지층만 의식하는 편협한 운영
- 국힘 반사이익 못 받는다? 제1야당다운 투쟁 없어
- 당 혁신안? 민주당식 당원 중심 답습하진 말아야
- 퇴진 서명에 지지 서명 맞불? 쌍팔년도식 '눈눈이이'
- 장동혁, 통합 리더십으로 가야…국민과 괴리 안 돼
- 재신임 투표? 당 내 변화 추동하는 세력 고갈됐다
- 당위적으로도 불필요…본인이 판단해서 책임져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8월 12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김태현 : 오늘은 누가 어떤 일로 왜 그를 도대체 화나게 만들었을까. 수요일에 만나보는 앵그리 성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성태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이번 주는 누구입니까?

▶김성태 : 이번 주는 아무래도 부동산 세제개편을 통해서 실질적인 증세이지요. 증세를 통해서 국민들을 화나게 한 이재명 정권. 그렇게 하고 국무회의에서 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국민들 막 울분, 분노까지 치솟으니까 기획예산처 장관 경제부총리 보고 기어다니라. 그리고 대통령께서 국무회의 그 중한 자리에서 그냥 거의 농담하듯이 그렇게 던지는 그 모습이 정말 화가 났어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부동산 세제개편을 통해서 그 많은 세입자들, 1주택자들 이런 사람들이 앞으로 나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말 집을 팔아야 되는 거냐. 안 그러면 세입자 내쫓고 내가 들어가서 지금 이 정부가 결론은 거기서 살라는 이야기인데 거기에 발 맞춰야 되는 거냐. 밤잠을 못 자고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여러 언론보도나 실질적으로 국민들 반응이 대단하니까 대통령도 이 심각성을 인정했다 그러면 이걸 입법예고 기간이니까 앞으로 우리 청와대 정부 모두 힘 모아서, 집권당인 민주당 모두 다 국민들 바람이 뭔지, 이번 부동산 세제개편의 문제가 뭐였는지, 어떤 수정 개선안을 가지고 최종적으로 입법을 마무리해야 되는 건지 이런 걸 해야 되는데요. 그냥 휙 던져서 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상당히 울분이 크니까 알아서 기어다니고.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는 거지요.

▷김태현 : 일단 어제 국무회의에서 말씀하신 대통령의 말은 이거잖아요. "재경부 장관이 그거 아셔야 된다. 세금 만지는 사람은 바꾸면 반드시 욕을 먹게 돼 있다." 그러면서 "무조건 기어서 다니시라." 이렇게 농담을 했고요. 구 부총리는 웃으면서 "네, 알겠습니다." 뭐 이렇게 대답했다고 기사가 났는데요. 어제 대통령이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이게 정부 확정안은 아니다. 충분한 의견을 듣고 한번 더 리바이즈(revise), 수정해서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에서 의원들이 논의해서 수정해가고 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이다." 이 얘기는 정부 입장에서 만약에 여론이 악화되고 정부안이 절대적인 건 아니니까 잘못되면 바꾸겠다. 애초에 그냥 원안 고집하는 것보다는 나은 거 아니에요?

▶김성태 : 여기에 우리 국민들이 상당히 지난번 큰 기대를 했던 또 사건이 있어요.

▷김태현 : 뭐요?

▶김성태 : 김 앵커는 그거 몰라요?

▷김태현 : 보완수사권?

▶김성태 : 보완수사권이에요.

▷김태현 : 알지요, 제가.

▶김성태 : 보완수사권 논란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은 아주 제한적이나마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서 형사사법체계의 대혼란을 막아야 된다. 그리고 경찰 수사에 대한 일정 부분 견제력도 행사해야 된다 그거였잖아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면 자기 친정집인 민주당이 정치 이해적으로 그렇게 보완수사권 폐지, 검수완박을 그런 식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더라도, 자신도 거기 장단에 춤을 춘 사람이더라도 대통령이 돼 보니까, 국정운영을 해 보니까 이거 그렇지 않더라. 그냥 78년 검찰 일부 정치검사의 폐단과 이 문제점은 분명히 있지만, 이런 식으로 우리가 검찰을 해체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런 정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을 가지고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그 후보들이, 특히 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는 그 선명성을 강조하더라도 국민을 바라보는 대통령이면 그렇게 보완수사권에 자기의 리더십을 일정 부분 자기 친정세력들의 반발이 있더라도 그걸 뚫고 나가는 그게 대통령 아닙니까? 그 기대를 했는데요.

▷김태현 : 그거를 못 했으니까 비판.

▶김성태 : 결국은 뭐예요? 대통령이 그런 뉘앙스는 많이 비췄는데 결국은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당에서 입법하는 대로 갈 수밖에 없다. 이번 건도 마찬가지예요.

▷김태현 : 이번 건은요?

▶김성태 : 부동산 세제개편도 그래요. 이거는 당에서 저지른 일이 아니잖아요. 정부에서 오랜 시간 숙고 끝에 부동산 세제개편, 대통령이 부동산 토론회를 두 번씩이나 했단 말이에요. 그렇게 하고 만든 정책이고 결론이라 하면 그게 여론이 이렇게 되게 악화되고 뭐 하면 이거는 입법예고 기간으로서 다시 자기 친정집 민주당에서 이걸 바로잡을 것이다 뭐 이런 식으로 뉘앙스를 풍기면 안 되지요.

▷김태현 : 아예 그냥 철회하고 다시 하든지.

▶김성태 : 이거야말로 경제부총리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러이러한 문제점이 있었으니까 당청 간의 협의를 통해서 민주당도 이런 기조로 우리 정부가 수정 개편하는 데 일정 부분 협조를 하고요.

▷김태현 : 그러면 더 적극적으로 그냥 알아서 수정하든지 아예 철회를 하든지 그러라고 하는.

▶김성태 : 이런 식으로 나가서는 안 되는 거지요. 저는 이런 부분이 화가 나더라고요. 대통령은 그래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김태현 : 그러니까 책임을 다른 쪽으로 떠넘긴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성태 : 그런 거지요. 조세저항 때문에 망친 정권들이 정치권력이 얼마나 많습니까. 영국의 대처도, 11년 그 철통내각 총리도 결국은 주민세 만들어서 자빠졌어요.

▷김태현 : 증세와 선거는 상성이 안 맞지요, 특성이.

▶김성태 : 그러니까 루이 16세도 결국은 그 왕권이 어떻게 망가졌습니까? 결국은 증세 때문에, 세금 때문에 그런 거예요.

▷김태현 : 그러면 결국 대통령이 이 정책 수정할 거라고 보세요? 어떤 형태로든지요.

▶김성태 : 그러니까 조세의 불평등과 역진성, 그러니까 이 형평성의 상실 문제가 생겨서 지금 청와대 입장에서는 좀 안이하게 생각해요. 강남권에 초고가 비거주자들 이 사람들한테 핀셋 증세한 부분인데 무슨 문제냐. 나머지는 다 웬만큼 뭐 낮춰주고 했는데.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거예요, 이런 부분들이.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좀 안 좋아요. 추세 자체는 하락세입니다. 수치는 제가 말씀을 안 드리겠는데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래도 하나만 뽑으라면 뭘 뽑으시겠어요?

▶김성태 : 저는 아무래도,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라든지 국정운영의 방식이 패턴을 좀 바꿔야 된다고 봐요.

▷김태현 : 어떻게요?

▶김성태 : 그러면 과거에 실패한 정권들을 답습하는, 저도 1년 전에 이 방송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준비된 것 같고, 좀 잘하려고 하는 것 같고. 그렇게 시작하는 것 같다고 내가 그랬잖아요.

▷김태현 : 임기 초에 되게 호평하셨어요.

▶김성태 : 네. 그런데 1년 만에 이게 뭡니까. 최소한 국민을 보는 그런 정부가 아니라면 민주당을 보는 정부라도 돼야 돼요.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국정운영 방식이나 이런 걸 보면 너무 일부에 의해서 좀 편협한 국정운영 방식의 틀이 잡혀가는 거 아닌가 그런 우려가 되는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전체 국민은 당연히 아니고요. 최소한 민주당 지지자만이라도 봐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민주당에서 일부 강성지지층만 보고 간다.

▶김성태 : 그걸 너무 크게 의식하는 부분도 있고, 가령 인사 부분만 보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의 특정 핵심 측근인사 몇 사람 정도만 그걸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그런 역량과 능력이 그분들밖에 없는가. 제가 보기에는 그거 아니거든요. 민주당 풀이 커요.

▷김태현 : 의원이 160명인데요.

▶김성태 : 그럼요. 그러면 여기에 흔히 당내 친명 친청을 갖다가 다 저버린다 하더라도 좋은 자원들 많아요. 폭넓게 쓸 수 있거든. 또 국민의힘 보수진영, 국민통합 중도실용주의 정부라 그러니까 이 보수진영에도 좋은 사람들 너무 많아요. 그렇게 해서 인재등용을 또 널리 보면 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국정운영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이거 왜 현재 부동산 집값 대책 실패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그 전철을 그대로 밟냐 이거예요. 28번의 부동산대책이 나온 게 족족 실패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은 그거 안 하려고 정책 남발하는 거는 하지 않고, 자기 엑스 계정을 가지고 분위기 잡았고요. 그리고 지금 한 다섯 번 정도 정책을 내지만 그게 부동산 세제개편을 통해서. 세상에 대출규제, 세금 늘려서 집값 잡으려고 하는 정부가 어디 있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고 있지요,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 난리도 아니지요, 보완수사권 문제 터졌지요, 그다음에 부동산 세제개편도 별로 이렇게 반응이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여당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니까요. 이러면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왕창왕창 얻어야 되는데 못 얻고 있어요. 그렇지요?

▶김성태 : 그거는 하도 이 방송에서 늘 이야기하고, 사실 입이 좀 아프지 않아요? 제일 제1야당은 더군다나 여대야소 정국에 국회의원 의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국회에서는 아무리 국민의힘 제1야당 의원들이 그렇게 고군분투하고 싸워나가도 실효성이 없잖아요. 이럴 때는 국민 여론을 많이 업고 제1야당으로서 정권 견제하고, 비판하고, 거대입법권력 폭주에 대응한다 그러면 절대 민주당이 이렇게 안 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지금 지지를 못 받잖아요.

▶김성태 :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 재작년 12.3에 대해서요. 그러려면 당이 자정과 변화, 쇄신하고 이렇게 늘 그런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된다. 뻑하면 이렇게 지금 보완수사권 폐지하고, 부동산 세제개편에다가, 여기 양천 목동 국회의원인 황희 의원께서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 있지요. 거기다 투표용지 부족사태에서 지금 국정조사하니까 파는 대로 지금 나오잖아요. 이런 걸 가지고 정말 제1야당에 힘을 좀 실어야 되겠네. 이런 집중성을 만들어내야 되는데요. 그런 걸 한편으로는 하면서도 당내적으로는 징계 이야기 나오고, 또 당권강화 이야기 나오고. 이렇게 하면 제1야당의 어떤 그런 투쟁이나 정치가 안 보이게 되는 거예요.

▷김태현 : 결국 당의 변화와 쇄신, 자정을 말씀하시는데요. 당을 개혁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김성태 : 네.

▷김태현 : 장 대표도 한다고 하거든요. 취임 26일인가, 취임 1주년 기념 당 개혁안을 발표하겠다. 당원 중심 정당 뭐 이런 거 얘기하던데요.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당 개혁의 방향과 일치하는 거예요, 전혀 반대로 가는 거예요?

▶김성태 : 저도 어떤 지금 비전과 당 혁신방안을 제시할지 저도 기대가 돼요.

▷김태현 : 기대는 진짜 하세요?

▶김성태 : 그럼요, 기대를 해야지요. 당이 아무런 변화가 없잖아요.

▷김태현 : 당원중심정당 한다 그래서요. 보도된 거는요.

▶김성태 : 그러니까 오늘날 민주당이 왜 저렇게 8.17 전당대회에서 왜 저렇게 큰 갈등과. 흥행은 되고 있어요. 흥행은 되고 있지만 우려가 집권당이 저러면 안 되는데. 국민적 우려가 왜 생기는 겁니까? 당연히 노선싸움이거든. 적통논쟁을 벌이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면 민주당의 적통인지, 그건 아니다라는 사람이 있는 거고요. 그런 사람이 당대표 되려는 거 아니에요. 자기가 적통이고. 그런 사람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뉴이재명 이 정치지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과연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측면에서 그건 아니다. 그거는 1년 동안 총리한 내가 이재명 대통령과 잘 손발을 맞출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엄청난 혼란이 빚어지잖아요.

▷김태현 : 그래서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의 당원중심정당 개혁방향이 그런 거 아니에요?

▶김성태 : 정청래는 바로 이 당원중심정당을 통해서 강성지지층의 소구력을 유지한 채 당권을 잡고 자신의 힘과 자신의 의지로서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거지. 이재명 대통령 뭐 의지에 따라서 그런 건 아니지요.

▷김태현 :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그거 하려는 거잖아요.

▶김성태 : 그러니까 지금 우리 당도 이런 거예요. 특히 집권당도 저렇게 당원주권중심 뭐 이렇게 하더라도 절대 저는 그거는 학습할 필요 없다고 봐요.

▷김태현 : 그러면 안 된다.

▶김성태 : 그러니까 야당의 다음 목표는 다시 우리가 정권을 잡는 거거든.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내는 이 당의 체질변화를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무래도 민주당도 그렇고, 우리 당도 그렇고, 적극적인 강성당원들의 입장은 우리 당이 보수정당이면 더 보수적인 강한 색채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보면 중도·무당층이라든지 이런 확장성을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야당은 대개 국민의 목소리를 많이 담아내는 그런 당으로서 체질변화 이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태현 : 당원중심 가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김성태 : 당원중심으로 가더라도 국민들하고 큰 괴리를 벌리는 그런 당의 모습은 안 된다는 이야기예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일부 책임당원하고 또 일반시민들 한 2만 7,000명이 서명해서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전당원투표 한번 해 보자 이렇게 어제 한 책임당원 박인규 씨인가요? 기자회견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또 반대 측 장 대표 지지자들이 3만 명 넘게 또 맞불서명을 했어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이런 건 처음 있었지요? 예전에는 없었지요?

▶김성태 : 사실상 책임당원들이 나서서 당대표 사퇴를 촉구하면서 연판장 서명 돌린 경우는 거의 없지요.

▷김태현 : 없지요?

▶김성태 : 네. 거의 없지요.

▷김태현 : 거기다 또 지지한다 맞불도 있어요, 지금.

▶김성태 : 그런 게 없기 때문에 당에서 그걸 갖다가 물리적으로 그런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런 대응 방식으로 그러면 좋다, 너희들 2만 7,000명이면 우리는 뭐 한 10만 명 해 보겠다 이런 식으로 해서 제압해버리는 방식은 이건 쌍팔연도 방식 아니겠나.

▷김태현 : 쌍팔연도 방식이요?

▶김성태 : 네. 그래서 나는 그것보다는 그거는 당내 일부이지만 그런 목소리가 있고, 그런 요구가 있다 하더라도 그러면 당을 통합의 리더십으로 만들어가면 되거든요.

▷김태현 : 그런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오게.

▶김성태 : 그 목소리를 접어두고 나는 내년 8월까지 내 임기를 다 하겠다. 지난 6.3 선거의 결과는 이런 정도였지만 그 책임이 내가 중하다. 그렇지만 당이 혼란으로 빠져서는 안 된다. 그 대신 나는 당을 통합의 리더십으로 만들겠다. 그래서 다음 2028년 총선에 이기고, 다음 정권을 우리가 찾아올 수 있도록 더욱더 국민과 더 가까워지는 정당으로 가겠다. 이런 뭐 개혁적 비전이 이번 취임 1주년 어떤 의지를 담아서 나온다면 지금 이런 갈등 정도는 수습이 되잖아요.

▷김태현 : 그래서 전당원투표 있잖아요. 장 대표도 옛날에 이거 비슷한 거 잠깐 언급을 한 적도 있어요. 지금 필요해요? 한번 투표 부쳐서 결판을 내요?

▶김성태 : 사실은 6.3 선거하고 뭐 원내 현역의원들뿐만 아니라 일부 중진들까지 지도부의 어떤 용퇴에 대해서 입장 막 나오고 할 그때 사실상 지금 당 핵심지도부, 핵심판단은 좀 그러다가 버티다 버티다 안 되면 전 당원 우리가 재신임투표 갈 수 있다 그런 분위기가 있었어요.

▷김태현 : 그때는요?

▶김성태 : 네, 그때는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그것까지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우리 당의 실질적인 변화와 쇄신을 추동하는 세력 자체가 거의 뭐 고갈되다시피 하고요.

▷김태현 : 중진의원들 조용해요.

▶김성태 : 대한민국에 이런 중진정치가 있습니까? 당이 뭐 산으로 가든 강으로 가든 바다로 가든 자신이 2028년 총선에서 내 공천권, 공천만 큰 이상 빨간불 안 들어가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이 아닙니까.

▷김태현 : 그래서 결론은 지금 전당원투표 할 필요가 있어요, 아니면 무리예요?

▶김성태 : 지금 제가 볼 때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일부 뭐 요구가 있다 하더라도 책임당원협의회라는 게 그게 당의 공식기구도 아니고요.

▷김태현 : 받을 이유가 없다?

▶김성태 : 또 그거는 뭐 일부 외침을 내가 굳이 수용해야 되느냐. 뭐 그렇게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김태현 : 장동혁 대표는 안 받을 것이다?

▶김성태 : 전혀 안 받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당위의 측면에서는 필요해요? 당위의 측면, 해야 된다? 현실 말고요.

▶김성태 : 그런 방식으로는 안 되는 겁니다. 정치는 어떤 물리력을 가지고 책임을 지게 하는 방식은 그건 민주정당의 방식이 아니에요. 정치는 자신이 도의적으로, 또 당을 위한 선당후사의 그런 판단이 중요한 거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지요. 지금까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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