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 해결책을 찾는 방법도 점점 과격해지는 걸까요.
이번에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온 코소보 의회 현장으로 가보시죠.
한 여성이 갑자기 무언가를 꺼내 들더니 앞쪽을 향해 연달아 던집니다.
다름 아닌 달걀인데요.
코소보 의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새 정부 구성을 둘러싼 정치적 교착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한 야당 의원이 쿠르티 총리 대행에게 항의하며 달걀을 던진 건데요.
다른 의원과 경호 인력이 급히 달려들어 상황을 제지했고 결국 회의는 중단됐습니다.
쿠르티 총리 대행은 당시 다른 정당들과 협상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하던 중이었는데요.
말로만 항의하기에는 답답함이 컸던 걸까요.
요즘 정치인들은 정책뿐 아니라 달걀 투척 같은 실전 능력까지 갖춰야 하는 모양입니다.
(화면출처 : X @Maeestro, @sdineshaa)
가방서 뭔가 꺼내더니 '휙'…코소보 의회 달걀 투척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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