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아파트 단지 정전
폭염 속에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단지 전체 약 1천200세대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4시간 30분째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8일) 수성구청 등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35분쯤 매호동 하나타운 아파트단지 전체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전 신고를 접수한 한국전력공사는 해당 아파트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고장이 발생한 특고압 배전선류의 복구를 마쳤지만, 아파트 내부 전기설비는 복구가 되지 않아 전기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변압기에서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다"며 "인명 구조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7.4도까지 올라 한때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새벽 2시쯤 해당 아파트 단지 인근의 기온은 28.1도로 기록됐습니다.
수성구청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기 전원을 모두 끄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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