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차량 내부 온도 측정 결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불볕더위 속 야외에 장시간 주차한 차량의 내부 표면 온도가 최고 85.5도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운전자와 동승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단이 지난 5일 기온 34도 환경에서 차량을 약 4시간 동안 야외에 주차한 뒤 측정한 결과 검은색 차량 대시보드 온도는 최고 85.5도를 기록했습니다.
흰색 차량 대시보드도 최고 73.7℃까지 올라 차량 색상에 따라 최대 12도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검은색 차량 운전석은 최고 62.1도, 흰색 차량 운전석은 최고 60.4도를 기록했습니다.
공단은 차량 내부가 단시간에 급격히 달아오르는 만큼 탑승 전 충분한 환기와 냉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홀로 남겨둘 경우 짧은 시간에도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폭염 기간에는 반드시 함께 하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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