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리위 제소' 주장? 선거 시기 주장일 뿐
-김민석 ETF 책임론? 정부·여당이 함께 질 책임
-열린우리당 친노·반노 투쟁, 지금보다 10배 격렬
-미투표자 추가 투표? 지금 방식을 바꿀 순 없어
-다음 전대부터 '선연설·후투표' 등 재설계해야
-대통령 지지율, 핵심 지지층·중도 확장 함께 가야
-유시민發 논쟁, 당내 바이러스처럼 퍼져 우려
-부동산은 '닥치고 공급'…실수요자 금융 유연화
-李 '형소법 안 읽었다' 발언? 국회 결정 따르겠단 취지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8월 6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할 말을 하는 영맨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진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어제 2차 TV 토론 보셨지요?
▶김영진 : 잘 봤습니다.
▷김태현 : 그거 보시면 한숨이 나옵니까, 아니면 환호가 나옵니까?
▶김영진 : 뭐 살아 있던데요.
▷김태현 : 세 후보들이?
▶김영진 : 네.
▷김태현 : 살아 있네~.
▶김영진 : 살아 있는 방송토론회였습니다.
▷김태현 : 생생하긴 해요.
▶김영진 : 네.
▷김태현 : 그런데 말들이 너무 날이 서 있어서요. 보면 그냥 저도 볼 때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거든요. 저런 말을 한단 말이야? 서로 막 거의 칼이 심장까지 들어가는 느낌인데요. 전당대회 끝나고 괜찮겠어요?
▶김영진 : 그 정도야 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할 수 있는 정도까지 한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래요?
▶김영진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하나씩 볼게요. 그러니까 이 정도 수위는 괜찮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감당할 수 있다.
▶김영진 : 감당할 수 있습니다.
▷김태현 : 우리는 항상 그래왔다?
▶김영진 : 네.
▷김태현 : 진짜 그런지 보겠습니다. 신천지 1탄. 김민석 후보가 "신천지 문제제기한 게 징계받아야 할 일인가. 그렇게 죽을죄인가." 여기에 대해서 정청래 후보는 "당 존립을 위험하게 만든 해당행위이다. 당대표 되면 감찰하겠다." 이 얘기거든요. 결국은 누가 당대표가 되든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 되면 김민석 후보를 감찰한다 그랬고, 김민석 후보는 본인이 당을 위해서 꺼낸 얘기니까 또 당대표가 되면 뭔가 정리해야 될 거 아니에요. 이거 어떤 식으로 정리하는 게 맞아요? 여기서 덮어야 돼요, 아니면 그냥 진짜 끝까지 파야 돼요?
▶김영진 : 실제로 신천지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정치적인 주장을 할 수 있다라고 봐요. 신천지 문제에 관해서 개입의 정도와 상황 자체를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서로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래서 객관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서 당은 원칙과 당헌당규에 따라서 조치하는 게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지금은 선거 시기이기 때문에 각자의 입장에서 제가 보기에는 주장하는 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끝나면 이거를 정리를 한번 해야 되는 게 맞다고 보세요, 아니면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 게 맞다고 보세요? 왜냐하면 신천지 문제가 잘못 건들면 당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잖아요.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그런 정도까지 갈 것 같지는 않고요. 신천지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의 시기에는 사실은 대통령후보 선출에서 당락을 가늠할 수 있는 아주 큰 규모로 개입했고, 그것이 신천지 내부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던 형태였기 때문에 아마 그 신천지의 대표가 구속됐던 상황이었고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지금 민주당은 사실 그런 규모로는 보이고 있지 않고요. 검경합수부에서 수사하는 대로, 사실대로 제가 보기에는 당에서 조치하면 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정청래 후보가 만약에 당대표가 되면 이거 진짜 윤리위에 제소해야 된다고 보세요?
▶김영진 : 조금 더 논의를 해 보겠지요. 지금은 선거 시기이니까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지만, 신천지는 검경합수부의 수사를 통해서 민주당의 개입 정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보면 나올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정청래 후보가 어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론을 들고 나왔는데요. "김민석 총리 때 신중하지 못하게 처리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요." 이렇게 해서 당신이 총리할 때 이 문제 만들었잖아. 이 얘기거든요. 그런데 말은 김민석 총리라고 얘기했지만, 실질적으로 대통령 겨냥한 얘기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 정책의 최종설계자는 김용범 정책실장이라고 얘기들을 하고요. 그러면 총리보다 청와대에 있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면 말은 김민석 총리가 얘기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통령이 잘못해서 국민들이 피눈물 흘린다 이 얘기를 하는 거 아니에요?
▶김영진 : 현재 사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한 상품 출시에 관해서 시장참여자들도 그렇고, 실제로 우리들도 그렇고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시뮬레이션, 그리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들을 제대로 좀 살펴보면서 진행하는 게 필요했다라고 보고요. 과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만 하는 게 필요했는지, 아니면 넓게 하면서 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았는지 다양한 방식의 얘기들이 있어서요. 저는 그 정책의 도입과정과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집권여당과 정부는 결과로서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누구의 책임이다 지금 얘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여러 가지 내용을 살펴보면서 상품을 설계하고 결정하고 준비하고 했던 이 시스템들을 점검해 보고요. 거기에 대해서 제가 보기에는 이 과정들을 어떻게 우리가 잘 관리해왔는지 거기까지 종합적으로 보는 게 필요하다라고 봐요. 그래서 이것을 지금 경선시기에 책임론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정제된 형태로 논의해나가면서 바라보는 게 필요하다.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리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준비금, 교육, 그다음에 시장참여자들의 조건 이런 부분들을 준비하면서요. 엊그제부터는 사실은 그 상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확 줄었잖아요. 사실은 그런 부분이었고요. 실제로 초창기에는 제가 보기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품이 사실 실제로는 파생상품인데, 그것을 마치 주식에 투자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충격이 컸다 이런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래서 정부하고 여당은 공동책임인데, 당시 정청래 후보는 여당 대표였잖아요. 여당 대표였는데 이걸 김민석 총리에게 당신 때문에 이렇게 됐어라고 하는 게 맞는가 제가 그게 궁금해서요.
▶김영진 : 여러 가지로 지금 선거 시기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거겠지요.
▷김태현 : 그래요?
▶김영진 : 네.
▷김태현 : 그리고 어제 보니까 정청래 후보의 표현이 김민석 후보에게 배신 얘기하면서 "병이 도졌느냐." 이 얘기하고요. 김민석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패배원인 얘기하면서 정청래 후보에게 "둘러먹을 것을 둘러먹어야지." 이러면서 이게 거의 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이 그냥 거리에서 말싸움할 때 하는 용어들이 막 튀어나와요. 이거 어떻게 해요?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각자 정청래, 송영길, 김민석 세 사람 다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 30년 정도 했잖아요. 그리고 중요한 시기시기에 정치적 선택과 판단을 했어요. 저는 세 사람 다 특장점을 가지고 있고, 또 단점도 많고, 또 해당 시기에 실수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것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권리당원들과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그래서 어느 것 한 가지를 가지고 그 사람을 선택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봐요.
▷김태현 : 한겨레의 성한용 선임기자가 칼럼 쓰신 걸 보니까 대충 내용이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대로 가면 전당대회 이후에 망하든지 분당 되는지 큰일났다. 박지원 의원도 그 지적을 하셨던데요. 박지원 의원은 어떻게 보면 민주당 지금 제일 오래 계신 분이잖아요.
▶김영진 : 그렇지요.
▷김태현 : 진짜 이대로 가도 괜찮겠어요?
▶김영진 : 저도 사실 그런 우려들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런 상황으로 가기보다는 저는 경계해야 될 지점이 이 전당대회가 크게 보면 민주당에 위기가 두 번, 한 20년 과정에서 두 번 정도가 있었다.
▷김태현 : 열린우리당.
▶김영진 : 2007년 전후에 열린우리당 말기에 친노 반노로 나뉘어져서 치열한 싸움과 투쟁을 통해서 싸웠거든요. 그 시기에 친노 반노의 투쟁은 지금의 한 열 배는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2007년 정동영 후보가 500만 표로 졌잖아요. 그리고 분열의 과정이 2010년, 2012년까지 한 6, 7년이 이어졌어요. 그런 과정으로 가면 안 된다. 그 시기에 2007년에 친노 반노 싸움에서 주요한 사람들이 많이 탈당을 했어요. 그리고 2015년에 통합민주당을 하다가 국민의당으로 분열해나가면서 사실 2005년에 분열의 역사가 있었고요. 그래서 저는 논쟁과 토론을 하지만 2007년과 2015년의 분당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거기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잘 살펴보고, 지금은 정당 내의 토론과 당대표선거가 한강물 칼로 물 베기로 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그래서 딱 보시니까 지금 판세는 어떻습니까?
▶김영진 : 판세는 지금 사실은 충청권, 부울경이 한 2, 3%밖에 안 되기 때문에요. 호남권과 수도권이 71%예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제가 보기에는 투표를 진행을 하는 게 중요하고요. 다음 호남권 30%, 그다음에 수도권 뭐 40% 정도 되면 두 지역에서 판가름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결국 호남과 서울·경기에서요.
▶김영진 : 수도권입니다.
▷김태현 : 누가 유리할까요?
▶김영진 : 그건 뭐 해 봐야 알겠지요.
▷김태현 : 머릿속에 생각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말씀하시기는 좀 어려우신 것 같기는 해요. 그렇지요?
▶김영진 : 세 후보와 같이 잘 알고 있고, 저는 중립적인 입지에서 정말 민주당이 강하게 더 잘 나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으로 또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좋은 정당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게 저의 일관적인 원칙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주로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 저랑 인터뷰할 때도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선투표 후연설이요. 연설 듣고 투표해야지 투표 다 해놓고 연설하면 뭐 하냐? 이 얘기를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많이 지적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 방식을 문제삼으면서 미투표자들에게 추가로 투표할 기회를 줘야 된다, 추가 투표를 주장해요. 이러니까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 쪽에서는 말이 되느냐. 정청래 후보는 투표쿠테타다 이렇게까지 반발하던데요. 이거 어떻게 정리하는 게 맞습니까?
▶김영진 : 그런 아쉬움들을 얘기할 수 있겠지요.
▷김태현 : 친명계 후보들이?
▶김영진 : 네. 아쉬움을 얘기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이런 방식의 당대표 최고위원선거 과정이 한 10여 년 넘게 이어져왔어요. 그래서 저도 문제점을 느끼고 있지만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에 와서 투표방식을 바꾸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지금은 결정된 바대로 진행을 하고, 현재문제되는 지점들은 다음 전당대회부터는 제도설계를 할 때 다시 한번 하는 게 필요하다. 유세를 먼저 하고 투표를 나중에 하든지, 아니면 투표기간이 하루가 아니고 4일을 하기 때문에 이게 실무적으로 설계하기가 만만치는 않아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렇기 때문에 선투표 후연설의 과정의 세리머니는 갖는데, 그 과정들을 다시 정비해서 먼저 연설하고 투표를 하고, 그런 다음에 안 한 사람은 마지막에 모아서 하자 이렇게 해서요. 그거는 이번 전당대회 끝난 이후에 설계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보고요. 지금은 결정된 바대로 진행을 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봐요. 왜냐하면 선거운동의 방식들이 서로서로 틀리잖아요. 어느 팀에서는, 어느 후보에서는 투표율이 많은 게 유리하고, 어느 후보는 투표율이 적은 게 유리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서로 현재는 투표를 더 많이 하자 이렇게 캠페인을 더 열심히 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왜 친명계 쪽에서 이런 주장이 나오는 걸까요? 혹시 어떤 의도?
▶김영진 : 저는 뭐 특별한 의도라기보다는 제도를 대표 경선과 최고위원 경선에 참여하면 그런 느낌이 옵니다. 왜냐하면 유세하기 전에 투표가 끝나버리니까 현장에 가서 유세하는 의미가 없다라는 것을,
▷김태현 : 김이 좀 빠지기는 하지요.
▶김영진 : 그 후보자들이 느끼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이 피부적으로 다가온다라고 보고 있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영진 : 그래서 그거는 추후에 제도개선을 정확히 하고, 그런 다음에 못한 사람들을 일괄 투표를 하든지, 선유세 후투표를 하든지는 설계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 얘기해 볼게요. 지지율이 좀 주춤하잖아요. 사실 취임하고 1년 동안 굉장히 지지율이 좋았는데, 지방선거 이후에 좀 주춤하거든요.
▶김영진 : 네.
▷김태현 : 이 원인에 대해서 정청래 후보가 "대통령지지율이 심각하다. 내가 지지층을 붙잡을 수 있는 붙들맨이다." 결국 이 얘기는 김어준 씨가 얘기하는 것처럼 코어가 빠져서 대통령지지율이 흔들리는 거다 이 주장인 것 같고요. 김민석 후보는 "지방선거를 못해서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이다." 결국 당시 정청래 당대표 때문에 지방선거 결과가 안 좋아서 그 여파가 여기까지 온다 이 얘기인 것 같고요. 누구의 진단이 맞습니까?
▶김영진 : 서로서로의 진단이 반반씩 맞는 게 아닐까요?
▷김태현 : 그래요?
▶김영진 : 저는 대통령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이 조정을 받는 것은 이재명 민주당 정부가 국민들 마음에 못 들어서 부분적으로 우하향의 곡선을 지금 가고 있는 거기 때문에 그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저는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러니까 코어지지층과 중도확장을 통한 지지율의 확장이 사실은 전체 지지율을 높여나가는 것이지. 코어지지층만, 아니면 중도확장만 진행되는 건 아니다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사실은 분열과 갈등의 요소보다는 연대와 통합의 관계로 만들어가는 게 필요하다라고 봐서요. 제가 유시민 장관이 했던 논쟁들이 자꾸만 우리 당에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것에 우려가 사실은 이런 지점이 있다라고 봐요. 당원을 ABC로 나누고, 그다음에 썩은내라든지 이재명 정부 필패론이라든지. 이렇게 내부의 갈등을 만들게 되면 내부의 갈등이 전체적으로 우리를 지지하는 층부터 우리 국민들에게 미치기 때문에 저는 우리 내부를 조금 더 정돈해나가고, 내부의 갈등을 좀 정돈할 필요가 있다.
▷김태현 : 내부갈등?
▶김영진 : 그래서 그 갈등들이 확산돼나가는 부분들을 저는 이렇게 서로 조정하고 인내하고 참고 가는 게 필요하다라고 봐요. 지금은 사실 이재명 정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제 허니문 기간은 끝났거든요.
▷김태현 : 그렇지요. 이제는 진짜 성과로.
▶김영진 : 그럼요. 실제로 집권여당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정책적 성과를 가지고 평가를 받는 정말 고난의 시기가 왔기 때문에 서로 저는 고난의 시기를 같이 버티고 나가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내부분열도 분열인데요. 사실은 대통령이 선거에서 얻었던 득표율보다 취임 이후에 지지율이 훨씬 높았잖아요. 그게 결국 중도보수층, 중도층에서 일 잘하는 이재명, 성과가 있다. 이거 때문에 지지한 건데요. 최근에 보면 부동산은 계속 안 좋고, 주식도 좋다가 확 꺾이고, 보완수사권 폐지 때문에 국민들 걱정 많고 이래서요. 괜찮으시겠어요?
▶김영진 : 그러니까 여러 가지가 다 반영이 됐겠지요. 이번 부분들도 부동산정책, 그다음에 주식시장의 현재의 상황, 그리고 국민들의 여러 가지 흐름 이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정당지지율과 대통령지지율에 반영이 됐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제가 보기에는 잘 정비해나가는 게 필요하지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부동산정책에 대한 큰 방향도 제가 보기에는 세제정책을 얘기했지만 우선적으로는 닥치고 공급,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하고, 3기 신도시의 공급을 확 늘리고, 그런 가운데 실소유자가 주택을 소유할 수 있게끔 최초 신혼부부나 청년들의 주택공급을 좀 열어주거나 거기에 따른 금융정책을 유연성 있게 해 주는 것. 좀 다양한 방식을 가지고 국민들의 마음을 저희들이 같이 간다라는 부분들을 하는 게 필요한 거고요. 주식시장은 사실은 급하게 올랐어요.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받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반도체, AI 분야에 관한 세계시장 전망이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부분이 있고요. 우리 업계가 그 문제에서 최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저는 큰 방향에서 갈 것이다.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래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여러 가지 우려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그렇게 크게 어려움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개정 형사소송법과 관련해서 대통령이 어제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개정 형사소송법 안 읽어봤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그제 국무회의 통과시킬 때는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 보기는 좀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며칠간의 언급을 잘 생각해 보면 대통령이 이 개정 형사소송법 별로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김영진 : 그 마음이야 모르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형사소송법 논의를 하기 전에 국회에서 결정한 대로 진행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고, 국회에서는 많은 논의를 통해서 형사소송법 개정을 했고요. 보완수사권에 관한 문제 속에서 사실은 주요한 부분에, 아니면 아주 객관적인 부분에서 필요한 부분은 유지하자는 주장과 단호하게 정리하고 보완수사요구권을 통해서 문제점을 해결하자라고 하는 많은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보완수사권을 정리하고, 보완수사요구권을 강화해나가고 하는 방향으로 정리했기 때문에요. 그것에 대해서 행정부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 그런 취지로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마지막 질문인데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잘 버티시라." 이렇게 얘기했다고 보도가 됐던데요. 이 얘기는 사의표명 안 받아주겠다 이 얘기로 해석해도 되는 거지요?
▶김영진 : 선공후사에 따라서 10월 2일 중수청 출범까지 잘 정리해서 일을 하고, 그 이후에 개인적인 문제를 생각하셔라 뭐 그런 정도의 얘기 아니었을까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진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