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에서 하락세를 타던 3위 LG가 오스틴과 송찬의의 홈런포로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키움 에이스 안우진의 무서운 구위에 3위까지 꽁꽁 묶였던 LG는 4회, 오스틴의 시즌 31호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3대 1로 뒤진 6회에는 노아웃 1-2루 기회에서 송찬의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려 잠실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을 3실점으로 버텨 시즌 10승에 선착하며 팀의 5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롯데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2대 1로 뒤진 9회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이도윤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노스윙으로 판정이 번복돼 기사회생한 뒤,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IA는 홈런 선두 김도영의 시즌 32호 홈런과 김태군, 카스트로의 홈런 등 14안타를 터뜨려 삼성을 12대 3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홈런 가뭄에 시달리던 KT 안현민은 NC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려 '거포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힐리어드의 시즌 28호 홈런까지 더해 10대 2 완승을 거둔 KT가 NC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해 선두 삼성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두산은 한 점 뒤진 8회에 나온 박준순과 김민석, 박지훈의 적시타로 SSG에 5대 3 역전승을 거두고 5위를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오스틴 31호포, 송찬의 역전포…LG, 키움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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