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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에 미국 무대 도전…출사표는 "맨땅에 헤딩"

농구 국가대표 최준용 선수가 32살에, 미국 무대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며 '맨땅에 헤딩'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준용은 32살에 미국 무대 도전을 선택한 이유가 '어린 시절의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준용/농구 국가대표 : 초등학교 때부터 제가 (NBA 진출에 대한) 꿈은 항상 가지고 있었고(요.) 이 나이에 (해외) 나간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가 제일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NBA 하부리그인 G리그 문부터 먼저 두드릴 계획인데요.

[최준용/농구 국가대표 : 진짜 맨땅에 그냥 헤딩하러 갑니다. 아무도 모르는 '최준용 전단지'를 돌리면서 저라는 사람이 농구 실력으로 어느 위치까지 갈 수 있을지(알고 싶습니다.)]

특유의 입담으로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준용/농구 국가대표 : 300억 계약한 다음에 돌아올 때 NBA 유니폼 입고 귀국하는 게 제 꿈이죠. 제 한계까지 다 끌어내서 시원하게 '최준용'답게 실패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 실패가 저한테는 너무나 큰 성공이기 때문에.]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가진, 영상출처 : 유튜브 '부산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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