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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안고 싶다" 폭로자는 '스토킹범'?…'불륜설' 퍼지자 황정민 직접

배우 황정민 측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사생활 의혹을 부인하며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쓴 악의적인 게시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한 SNS 계정에는 자신이 지난 2024년부터 유명 배우 A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폭로 글이 잇따라 게시됐습니다.

해당 계정에는 문자 메시지, 통화 녹취 파일 등의 자료가 함께 공개됐는데, 작성자가 공개한 음성 파일에는 A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안고 싶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또, 작성자는 A 씨가 "혼인 파탄 사정을 강조하며 접근했고, 가족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꺼냈다"며 "아들을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애초에 외간 여자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런 자료들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A 씨가 배우 황정민이라는 설이 퍼져나갔습니다.

그러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오늘(29일)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황정민 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지난해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샘컴퍼니는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 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황정민 측에 스토킹 혐의로 고소당한 작성자는 지난 2월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현재 정식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 김태원,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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