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경기도의 첫 '지방노동감독관'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경쟁률이 11대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7급 공개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5명을 선발하는 노동 직류에 모두 292명이 지원해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21일 발표합니다.
합격자들은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직무교육과 사법경찰관 지정 절차를 거쳐 지방노동감독관(옛 근로감독관)으로 내년 상반기 현장에 투입됩니다.
지방노동감독관은 30인 미만 사업장을 주로 담당하며 관련법인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은 오는 12월 8일 시행됩니다.
경기도의 경우 상하수도 맨홀 작업장, 외국인 다수 사업장 등 노동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경기도는 노동 직류 7급 25명과 함께 7~9급 150명을 내년 1월까지 더 충원해 모두 170명 규모의 지방노동감독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동감독관 임용을 위해 25명의 7급 공채를 처음 실시했는데 예상을 웃도는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며 "나머지 인원은 7급 인사이동, 8~9급 공채, 시군 편입 등을 통해 선발한 뒤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선 9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말 120대 정책 제안을 하면서 첫 번째로 지방노동감독관 신속 도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방노동감독관으로 구성된 전담조직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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