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2%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전환해 6천 선 아래로 내려왔다.
어제(28일) 폭락했던 코스피가 오늘(29일)도 6% 가까이 미끄러지면서 6천 선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국내증시 급락세에 이틀 연속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 대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와 20분간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 시장에 대한 서킷브레이커가 연이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최촙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거래소가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간 지속될 경우 '1단계'로 발동되는 시장 냉각 장칩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2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5.45포인트(1.09%) 오른 6,089.11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6,228.52(3.40%)까지 회복했습니다.
다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더니 하락전환해 5,262.77(-12.63%)까지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965.75포인트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지난달 23일 기록한 971.61포인트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의 급락(-7.72%)에 이어 이날도 43.17포인트(6.12%) 내린 662.68로 마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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