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백승이와 뮤'에는 '유튭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바다 한가운데서 노를 젓는 백승과 뮤의 모습으로 시작해, CG 효과가 사라진 뒤 파란 배경에서 노를 젓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물 들어오길래 노 젓겠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이어졌다. 해당 영상에는 하루 만에 4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이 화제의 중심에 선 이유는 따로 있었다. 데뷔 5년 차 이펙스의 리드래퍼인 백승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지난달 28일 이펙스 공식 채널에 게재된 '에코(ECHO)' 챌린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다.
백승은 이 영상에서 보이넥스트도어 이한과 함께 챌린지를 촬영했는데, 이한이 동작에 힘이 실리지 않은 무성의한 태도로 임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후배인 이한이 선배 백승 앞에서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187cm의 훈훈한 외모를 가진 5년 차 아이돌 백승의 존재가 재조명받았다. 이후 백승의 직캠 영상 조회수가 역주행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쇼츠는 현재 이펙스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논란이 커지자 백승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굳이 언급 안 해도 되는 거 너무 아는데, 그럴 의도 없으신 거 너무 잘 아니까 이제 나한테만 집중해 달라"며 이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백승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창에서는 반응이 갈렸다. 한 이용자는 "지금처럼 물 들어올 때 노 계속 저으셔서 꼭 모든 후배에게 존경받는 대선배가 되세요"라는 응원을 남겼다. 반면 "저점매수 아니라 지금이 최고점이세요. 남이랑 비교해서 얻은 관심이 오래갈 거라고 착각하시고 되게 신나셨네", "너무 의도가 노골적이라 할 말이 없다. 후배들 깎아내려서 올라온 자리다"라는 비판적인 댓글도 다수 달리기도 했다.
백승은 2004년생으로, tvN '갯마을 차차차', 웨이브 '집사는 꿈'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최애의 사원'에 출연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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