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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 브라질 자원 힘 합쳐야"…희토류 협력도

<앵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브라질 경제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공급망 협력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 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에서 한국-브라질 기업인들이 함께 한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브라질이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보고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중소형 민항기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강점이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과 만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과 제조 역량,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 양국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미래 산업을 함께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K-뷰티 등 세 가지 분야를 양국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로 꼽았습니다.

청와대는 전날 이 대통령이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한-브라질 공동성명도 공개했습니다.

성명에는 한국과 브라질 등 남미 4개국, 메르코수르 무역협정 개선 협상을 올 연말부터 재개한다는 내용과 특히 반도체의 핵심 원료이자 브라질이 세계 2위 매장량을 보유한 핵심 광물, 희토류 공급에 대한 협력 방안도 담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남미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칠레로 향합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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