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한, JSA 판문각 건물에 가림막 설치…"보수 공사 추정"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취재진이 군사분계선과 판문각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 지난 2023년 3월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취재진이 군사분계선과 판문각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북한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지역에 있는 시설인 '판문각'에 가림막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4월쯤부터 판문각 건물 주변에 대형 가림막을 설치해 건물의 외부 노출을 차단한 상태입니다.

판문각 보수 공사 모습을 한국군에 보이지 않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북한은 판문각 보수 공사를 할 때마다 가림막을 설치해 왔습니다.

판문각은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우리 측 '자유의집'을 마주 보고 있는 북측 시설로, 자유의집 북쪽 80m 지점에 있습니다.

1969년 2층 건물로 지어졌고, 1994년 증축 공사를 통해 현재의 3층 건물로 확장됐습니다.

판문각은 남북 연락 업무나 남북 고위급 회담 지원 시설, 북측 경비병 사무실 등 용도로 사용되며,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 간 직통전화인 '핑크폰'도 판문각에 설치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