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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군인도 노린다…개인 정보로 협박까지

불법 사금융 문제 심각하죠. 갚을 여력이 없는 청소년이나 군인도 덫에 빠지고 있다고요?

최근 SNS에는 2010년생도 대출 가능, 군인도 가능 같은 문구를 내건 불법 사금융 광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상담을 해보니 한 업자는 20만 원을 빌리면 일주일 뒤 40만 원을 갚으라 했고, 군인에게는 200만 원을 빌려주면서 이자만 180만 원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현행법상 최고 이자율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인데요.

돈을 빌려주는 대신 가족이나 지인의 연락처, 직장 정보까지 요구한 뒤 상환이 늦어지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등 불법 추심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적발한 온라인 불법 사금융 광고는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78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대부분이 SNS를 통해 유통됐는데요.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가 불법 추심에 악용될 수 있는 만큼 절대 응하지 말고 광고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금융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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