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24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 점령지인 호데이다를 공습하자 후티는 다음날 사우디의 석유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이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고 사우디 선박을 공격한 이후 양측의 보복과 재보복 공격이 잇따르는 형국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 연합군은 24일 예멘 호데이다에서 후티 반군과 연계된 군사 목표물들을 겨냥해 '비례적 군사 대응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군은 "후티 반군이 적대 행위를 지속할 경우 타협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후티 반군 측 매체인 알마시라 TV 역시 "사우디의 공격이 호데이다주를 겨냥해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홍해에 접한 호데이다주에서는 항구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폭발음이 울렸으며, 반군 매체는 지역 통신 인프라 시설과 호데이다주 연안 카마란섬이 표적이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사우디가 후티 반군이 소유한 시설을 직접 타격했다고 AFP에 전했습니다.
사우디의 타격 다음날인 25일 후티 반군은 사우디의 석유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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