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은 골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6년차 신지은이 ISPS한다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지은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로런 코글린(미국)과 공동 선두에 오른 신지은은 LPGA 투어 통산 두번째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잘 채웠습니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지은은 2016년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신지은은 전반에만 4개의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도 3개의 버디를 추가했지만 4번 홀(파3)에서 나온 보기가 아쉬웠습니다.
신지은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스웨덴에서 연습을 했는데 링크스 스타일의 코스였다"며 "해안가에 있어서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덕분에 연습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우승자 김아림도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2024년 롯데 챔피언십과 2025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우승한 김아림은 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합니다.
김아림은 "이 대회에 6번째 참가하는데, 홀마다 특징을 잘 기억한다"며 "특히 오늘은 퍼트가 매우 잘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 4승을 올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버디 4개를 보기 4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세계랭킹 4위 김효주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로 무너져 3오버파 75타, 공동 4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김세영도 3오버파 75타를 쳐 첫날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33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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