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이 쏜 타정총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타정총을 들고 소란을 피우던 남성이 출소 10일 만에 경찰에 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2일) 오전 9시쯤, 부산 사상구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타정총을 난사하고, 자신의 머리를 겨누며 자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SBS 취재 결과, A 씨는 지난해 5월 공공장소흉기소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12일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과거에도 음주 상태로 난동을 부려 처벌 받은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오전 11시쯤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타정총에 사용된 못
(화면·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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