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함께 만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메모리와 AI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견조한 AI 시장 성장세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삼성, SK, 네이버, 엔비디아 리더가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회동하는 자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 날짜는 24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과 최 회장, 이 의장, 황 CEO가 함께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의 참석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재계에서는 이번 회동이 성사될 경우 글로벌 AI 시장의 메모리와 GPU, 생성형 AI 서비스 등 분야별 최고 기업 리더들이 사실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거란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젠슨 황 CEO는 지난달 초 한국을 방문해 삼성·SK·현대차·LG·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을 두루 만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회동해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셈입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각각 챗GPT와 클로드로 생성형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높은 플레이어로 꼽힙니다.
메모리에서는 삼성·SK, 그래픽처리장치 등 AI 칩에서는 엔비디아, 생성형 AI 서비스에서는 네이버·오픈AI·앤트로픽이라는 핵심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AI 시장에서의 '합종연횡' 동맹을 강조하려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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