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6일 평양에서 러시아 쿠르스크 해방작전 종결 1주년을 맞아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건설에 공을 세운 만수대창작사 소속 예술가들을 대거 표창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 기념관' 건설에서 공로를 세운 만수대창작사의 창작 단위들과 일꾼들, 창작가들에게 어제 당 및 국가표창이 수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수대창작사는 선전선동용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미술 창작 기지로 북한의 주요 동상이나 선전물 등을 전담 제작해 왔습니다.
주창일 당 비서는 기념관을 "우리 건축 예술과 미술 창작 수준의 종합체, 집합체"로 만드는 데 공헌한 만수대창작사 예술가와 직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주 비서는 "모든 일꾼들과 창작가, 종업원들이 조선노동당의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함으로써 실천적 성과를 이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각창작단 등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된 뒤 조선노동당 총비서 표창장과 북한 내에서 최고급 훈장 중 하나로 꼽히는 국기훈장 제1급, 공훈형상단 칭호가 수여됐습니다.
김춘룡에게는 김정일 훈장을, 김명철에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표창했습니다.
량의철·김현철·류영선에게는 김정은 위원장 명의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조광식·리순명·장룡호는 인민예술가 칭호를, 허세영·김충국·임용빈·최학철은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국기훈장 제1급(2명), 노력훈장(3명), 국기훈장 제2급(5명), 국기훈장 제3급(9명), 공로메달(18명)이 각각 내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평양 신도시인 화성지구에 러시아 파병군의 희생과 활약상을 기리는 기념관을 착공했고, 지난 4월 준공된 기념관에는 희생된 병사들의 유해도 안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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