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도에는 인구가 0명입니다.
독도 지킴이 김성도, 김신열 씨 부부가 세상을 떠나면서 주민 없는 섬이 된 것인데요.
독도에서 새 주민을 찾습니다.
울릉군은 독도 서도에 있는 주민 숙소를 정비한 뒤 새 주민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도 주민 숙소는 김 씨 부부가 생전 머물던 곳인데요.
부부는 독도에서 어업에 종사하며 섬을 지켜 대한민국이 독도를 실효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꼽혀왔습니다.
하지만 김성도 씨가 2018년 10월, 김신열 씨가 올해 3월 각각 별세하면서 숙소가 비었습니다.
김 씨 부부 사망으로 주민 숙소 이용 효력도 정지됐습니다.
울릉군은 김 씨 부부 유족에게 '숙소에 남은 개인 물품을 정리해 달라'는 내용의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유족 중 1명이 관련 행정 서류를 수차례 거부하면서 울릉군은 행정집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이 유족은 어업에 종사하지 않지만, 대를 이어 독도에 살기를 원해 유품 수습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부 별세로 독도 인구 0명…유품 수습 거부한 유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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