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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리사 문 열고 BTS가 피날레…'케이팝' 월드컵

이재·리사 문 열고 BTS가 피날레…'케이팝'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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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하프타임 쇼'가 처음 도입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오르면서 이번 월드컵의 시작과 끝을 케이팝이 장식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96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 도입된 하프타임 쇼.

'팝의 여왕' 마돈나가 문을 열고 세계적인 지휘자 두다멜이 넘겨받은 무대가 BTS로 이어집니다.

멤버들은 붉은 악마가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월드컵 결승전인 만큼 일부 가사를 재치 있게 바꿔 불렀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한 무대가 꿈만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국/BTS 멤버 :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과 스포츠가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또 모든 순간이 영광이었습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때는 BTS 멤버 정국이 혼자 무대에 섰지만, 이번에는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습니다.

BTS는 파리 공연 직후 곧바로 뉴욕으로 날아왔는데, 미국 빌보드는 "BTS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관중에게 선사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앞서 케이팝 스타들은 이번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도 중심에 섰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월드컵 주제곡 'DNA'를 부르며 한국어 가사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이재/가수 겸 작곡가 :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도 미국 LA 개막식에 등장해 케이팝 스타들의 한껏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디자인 : 서승현, 영상출처 :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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