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 여자축구 공동응원단이 응원하고 있다.
지난 5월 북한 여자클럽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남 기간 행사 운영과 민간 공동응원에 남북협력기금 총 2억 3천529만 원이 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북한 선수단 참가 관련 남북협력기금 정산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통일부의 정산 결과에 따르면 민간단체들이 추진한 공동응원단 지원 경비로 1억 4천874만 원이 집행됐습니다.
응원단 지원 경비의 세부 항목별 집행액은 ▲ 입장권 구매 2천524만 원(4강전 3천48매, 결승전 2천 매) ▲ 응원용품·간식 5천910만 원 ▲ 응원 진행 6천440만 원입니다.
이 가운데 응원 진행 경비(6천440만 원)는 운영부스 운영, 응원 리딩, 용역업체 대행 수수료, 부가가치세로 구성됐습니다.
북한여자축구단 방남 과정의 비용을 지원하는 '행사 운영 경비'로는 ▲ 행사 운영 지원 5천591만 원 ▲ 안전관리 지원 2천864만 원 등 8천455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행사 운영 지원 경비(5천591만 원)의 세부 내역은 전광판·차량 임차료, 우비 등 행사 진행 용품, 민간단체 소속 진행위원 사례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행사 운영 경비에는 응원단 지원 사업의 간접 비용 외에도 북한팀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응원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북한 선수단의 안정적인 방남을 지원하는 비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보조금 정산보고서 회계검증에 200만 원이 지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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