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12일, 해군 호위함 승조원인 병사가 실종된 이후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었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는 의혹 제기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동해에서 우리 해군 장병이 주검으로 차갑게 식어가고 있을 때 대통령은 골프채를 휘두르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청와대는 비공개 일정이라며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골프 친게 비공개 일정이라서 어디서 누구랑 몇 시에 쳤는지를 공개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다른 비공개 일정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까?"라며 청와대의 추가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비공개 일정이라서 누구랑 언제 어디서 골프를 쳤는지 밝히기 어렵다면, 골프를 쳤다는 이야기만 하면 된다"며 "우리의 장병이 차가운 주검으로 식어가고 있을 때, 대통령은 그 시각에 청와대에서 공개 일정으로 회의를 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이 정도면 골프 친 거 맞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또 "채 해병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서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했던 행동들에 비추어 보면 대통령 탄핵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라며 "골프 친 것이 맞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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