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에 따르면 2025년 자동차보험 전체 진료비는 2조 8,1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의과 진료비는 거의 정체된 반면, 한방 진료비는 1조 6,972억 원으로 약 5퍼센트 늘어나며 전체의 60.5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과와 한방 간의 진료비 격차는 전년도 약 5,100억 원에서 5,9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한방 진료는 소수의 입원 건에 진료비가 지나치게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방 입원 진료비는 5,974억 원으로 한방 전체 진료비의 35.2퍼센트를 차지했으나, 실제 입원 명세서 건수는 전체의 4.4퍼센트인 57만 4,000건에 불과했습니다.
또 한방병원 입원환자 증가율은 7.08퍼센트를 기록하며 모든 종별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의협은 한방 진료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자동차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해치고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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