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자료사진)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모두 오르는 '트리플 강세'가 지속되면서 대체재인 오피스텔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24% 올라 전 분기 0.2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교통 여건이 용이한 도심권과 역세권, 준신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입니다.
특히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분기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0.40%, 월세가격은 0.90% 상승해 각각 전 분기 0.24%, 0.75% 대비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시장의 물건이 감소하고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오피스텔 전세는 중대형을 중심으로, 월세는 대학생과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서북권은 1.33%, 동남권은 1.12%로 2분기 월세 상승률이 1%를 넘는 등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국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1분기 -0.41%에서 2분기 -0.30%로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전세는 1분기 -0.09%에서 2분기는 0.09%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월세는 0.66%에서 0.71%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은 6월 전국 기준 6.62%로 3월 6.45%보다 높아졌습니다.
서울도 6월 기준 6.06%로 3월 5.96%보다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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