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왼쪽 무릎 시술을 마치고 후반기 첫 경기부터 타석에 들어섭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2026 MLB 올스타전이 열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타니가 무릎의 통증과 자극을 완화하기 위해 관절액을 빼내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주사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후반기 시작 전까지 며칠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이번 주말 뉴욕 양키스와 방문 3연전으로 막을 올리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최소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입니다.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은 경기에 앞서 "(양키스전) 라인업에 오타니가 포함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올 시즌 투타 겸업을 완벽하게 수행 중인 오타니는 전반기 동안 타자로서 타율 0.293, 22홈런, 58타점을 남겼고, 투수로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5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습니다.
네 차례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오타니는 무릎 정비를 위해 14일 열린 올스타전 출전을 고사한 바 있습니다.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마운드에 오를지는 미정입니다.
오타니의 최근 등판은 지난 4일이었으며, 로버츠 감독은 그의 후반기 첫 등판 일정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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