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식타시로 이적하는 레안드로 트로사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31·벨기에)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하며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습니다.
베식타시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로사르의 완전 이적을 두고 아스널 구단 및 선수 측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양 구단은 기본 1천530만 파운드에 170만 파운드의 옵션을 더한 총액 1천700만 파운드(약 339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습니다.
트로사르는 메디컬 테스트 등 남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스탄불로 이동했습니다.
2023년 1월 기본 이적료 2천100만 파운드에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떠나 아스널에 합류한 트로사르는 당초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통산 174경기에 출전해 36골 3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31경기 중 정규리그 21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선발로 나서는 등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벨기에 국가대표로 나서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2골을 터뜨리며 조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트로사르가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팀 내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오현규와의 시너지 및 득점 경쟁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후반기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매서운 득점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트로사르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득점력을 갖추고 있어, 베식타스 공격진에서 오현규와 득점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트로사르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다.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고는 더 좋은 시즌들을 보내고 싶다"며 "어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베식타시 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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