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공항에서 겪은 위험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요즘 공항에서 너무 질서가 사라지고 있다.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하는데 앞에 한 할아버지가 계셨다. 앞을 보지 않고 가면 진짜 다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규는 "물론 나도 캐럿(세븐틴 팬덤)을 보는 게 좋고, 캐럿들도 나를 보는 게 좋다. 서로 너무 사랑하는 관계다. 하지만 그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예쁘게 바라보고 인정해 주려면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어제는 진짜 심해서 다칠 뻔했다. 끝까지 앞을 보지 않고 따라오면 화가 나지 않겠나"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민규는 연예인과 팬들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닌 공항에서 일반 승객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공항에는 일반 손님들도 계시지 않나. 그런 부분을 우리가 잘 지켜줘야 사람들이 '저 사람들 보기 좋다. 행복해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공항에서 소리를 지르고 무질서하게 행동하면 얼마나 민폐겠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규는 공항에서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 휴대전화로 촬영하려는 일부 팬들을 향해 "제발"이라고 말하며 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세븐틴뿐 아니라 최근 공항에서는 연예인의 출입국 때마다 팬과 촬영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승객과 공항 직원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항 혼잡이 반복되면서 연예인들이 별도의 출입 통로를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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