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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대비 훈련 명단 발표…이현중 등 16명

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대비 훈련 명단 발표…이현중 등 16명
▲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 2라운드 진출 티켓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훈련 대상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 4에 대비해 국가대표 훈련 대상자 16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이현중도 다시 합류합니다.

이현중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참가하느라 지난 1라운드 마지막 5·6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샌안토니오의 서머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최장 19일까지 일정을 소화한 뒤, 곧바로 귀국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현중을 필두로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소노),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최준용(KCC), 이승현(현대모비스) 등 기존 주축 선수들도 변함없이 승선했습니다.

지난 예선을 앞두고 부상으로 하차했던 안영준(SK)과 송교창(오사카 에베사)도 복귀해 포워드진에 힘을 싣습니다.

아울러 문유현(정관장), 강성욱(KT), 에디 다니엘(SK) 등 젊은 유망주들도 다시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앞서 예선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3승 3패를 기록, 일본에 이은 조 2위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3위 팀과 4위 팀 중 성적이 더 좋은 1개 나라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쥡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본격적인 조직력 다지기에 돌입합니다.

이어 다음 달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일본 원정을 마친 대표팀은 8월 27일 레바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31일 안방에서 홈 경기를 치르며 이번 윈도 4 일정을 소화합니다.

(사진= FI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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