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니크 신네르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를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프랑스오픈 챔피언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입니다.
신네르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대 0(6-4 6-4 6-4)으로 제압했습니다.
39세의 조코비치는 손도 쓰지 못하고 2시간 20분 만에 졌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츠베레프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아서 페리(114위·영국)의 '동화'를 끝냈습니다.
2시간 14분 만에 3대 0(7-6<7-0> 6-2 6-4)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 신네르와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츠베레프가 맞붙는 결승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통산 7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신네르는 5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츠베레프는 이전까지 윔블던에서 16강을 넘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단숨에 결승까지 질주했습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신네르가 최근 9연승을 포함해 10승 4패로 크게 앞섭니다.
다만, 둘은 지금까지 하드코트나 클레이코트에서만 대결했고, 잔디코트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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