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며 침수부터 안타까운 인명사고까지 피해가 속출했다"며 "예기치 않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에 과잉 대응이란 없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모든 국민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기후 변화로 기상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 재난 대응이 중요하다"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앞장서는 일선 공무원들께도 거듭 안전을 당부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그제와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1명이 실종되고 시설피해 453건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북 영주 남원천에서는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 중입니다.
충북 옥천과 강원 영월 등 5곳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7개 시·도와 25개 시·군에서 508세대, 758명이 임시 대피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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