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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북중조약 중국 행사에 7년 만에 대표단…격도 상향"

통일부 "북한, 북중조약 중국 행사에 7년 만에 대표단…격도 상향"
▲ 지난달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박태성 내각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이 중국에서 열리는 북중우호조약 체결 기념 행사에 7년 만에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단장의 직급도 상향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의 방중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북한은 2019년 중국에서 열린 북중우호조약 체결 58주년 기념 행사에 김성남 제1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 2011년 북중우호조약 체결 50주년과 비교해도 이번 대표단의 격이 더 높다고 통일부는 분석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북중이 6월 정상회담에서 65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바, 관련 동향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박태성 내각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당정 대표단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국 정부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북한 대표단이 10∼12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확인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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