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트 앞에서 횡설수설하던 외국인 여성이 들고 있던 검은 봉지 속에서 돈다발이 발견됐다고요.
최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트 안에 있던 한 외국인 여성을 발견했는데요.
그런데 이 여성이 들고 있던 검은 비닐봉지와 가방 안에는 거액의 5만 원권 현금 다발이 들어 있었습니다.
금액만 무려 1억 6000만 원이었는데요.
경찰이 현금의 출처를 묻자 여성은 "내 돈이다. 절반은 가족 돈이다"라며 계속 말을 바꿨습니다.
게다가 여권도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휴대전화를 확인하던 경찰은 "한국으로 돈 벌러 간다. 그런데 잡히면 어떡하지"라는 문자를 발견했고 메모장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들에게 가로챈 순금을 현금으로 바꿔 조직에 전달하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전액을 압수하고 여성을 구속했습니다.
(화면출처 : 경찰청 유튜브)
봉지 안에 1억 넘는 돈다발…'횡설수설' 여성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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