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이란공습 영상
미군이 8일(현지시간)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틀 연속 대이란 공습에 나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추가 상선 공격 시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을 공격하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와 영상을 잇달아 올리고 "이는 어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런 일(이란의 상선 공격)이 다시 발생한다면 (이란이 받게 될 공격은) 훨씬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한 영상에는 해안 일대로 추정되는 장소 등에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영상 출처와 촬영 주체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란을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전날에도 이란의 해안 레이더 기지, 대함 미사일 전력,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소속 소형정 등 80개가 넘는 표적을 타격했습니다.
이란이 지난 6∼7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카타르 국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사우디아라비아 및 라이베리아 국적 유조선 등 상선 3척을 공격한 것은 휴전 위반 행위라는 것이 미국의 입장입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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