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준준결승전 경기. 6회말 교체된 한국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가 오른팔 투수 고우석(28)의 빅리그 로스터 등록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쳤습니다.
디애슬레틱의 미네소타 담당 기자 에런 글리먼은 오늘(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윈스가 고우석의 로스터와 불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 코디 로어리슨을 트리플A 세인트폴로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트윈스는 현금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했으며, 구단은 트레이드 조건에 따라 반드시 그를 26인 로스터에 추가돼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네소타 구단은 아직 고우석의 26인 로스터 등록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로어리슨의 트리플A 강등으로 자리가 마련되면서 로스터 조정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석은 내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부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디트로이트에서 두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내는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
절치부심한 올 시즌 마이너리그 2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반등에 성공한 그는 불펜 보강이 절실했던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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