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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배우 제임스 핸디, LA자택서 피습 사망

'탑건 매버릭' 배우 제임스 핸디, LA자택서 피습 사망
▲ 사망한 제임스 핸디

할리우드 원로 배우 제임스 핸디가 흉기에 찔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1세입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AP통신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고인은 현지시간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 앞마당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시 가슴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핸디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사건 현장에서 44살 마이클 글레드힐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그는 숨진 핸디의 여자친구 아들입니다.

글레드힐은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이 집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 출신인 고인은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활약했습니다.

영화 '쥬만지'를 비롯해 드라마 '엑스파일', 'NCIS: 로스앤젤레스', '더 클로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2022년 개봉한 흥행작 '탑건 매버릭'에서 바텐더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사진=엘 나시오날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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